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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몸무게

152 / 39

학년/나이

4 / 13

마나카 조레

4학년

원회

성격

 

-조용함: "...쉿."

큰 목소리를 내는 일 없이 차분하고 정적인 성격을 지녔습니다. 표정이나 감정을 타인에게 크게 드러내지 않아 생각하는 것을 알기 힘든 편이며, 불필요한 말은 굳이 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듣는 이로 하여금  조용하다고 느끼게 합니다. 말수가 적다기보다는 하고싶은 말을 조곤조곤하게 하는 타입입니다.


-숫기없음: "저... 혹시.. ...아니예요..." 

타인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거나 마음을 표현하는 것에 서투릅니다. 매사에 수줍음을 타는 성격으로, 누군가와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자 하는 마음은 있으나 소심하고 행동에 요령이 없는 탓에 번번히 실패하곤 합니다. 상대방이 먼저 다가올 때면 순간적으로 당황하지만 한편으로는 기뻐하기도 합니다.


-침착함: "괜찮아요, 놀랄 것 없어요."

놀라거나 당황하는 등 동요하는 모습을 좀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당황스러운 상황이 닥쳤을때는 가장 먼저 침착하게 사태를 파악하는 성격으로, 겁이 없다는 평을 듣기도 합니다. 덧붙여 말하자면 평소의 리액션 자체가 크지 않아 깜짝 놀래키는 등의 장난을 걸었을 때 되려 무안해질 수도 있습니다.

-순진함: "달에는 토끼가 살고 있지요...?" 

의심이 없어 남의 말을 쉽게 믿으며, 동화나 미신같은 지어낸 이야기들도 어느정도는 믿고 있다는 듯 합니다. 때문에 주변 사람들의 농담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거나 간단한 거짓말에 속아버리는 일도 적지 않습니다. 좋게 말하면 순진하고, 나쁘게 말하면...조금 융통성이 모자란 편입니다.


-당돌함: "그렇지만..아닌 건 아니예요..."

고분고분한 편이지만 또 마냥 얌전한 성격은 아닙니다. 해야 할 말을 하지 못하면 밤잠을 설칠 정도로 신경을 쓰기 때문에 스스로 생각하기에 꼭 해야만 하는 말은 어떤 상황에서든 꼭 말하고야 마는 당돌한 면도 있습니다. 주변에서는 그런 그를 보고 의외로 강단이 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특이사항

01. 외관


1-1:  눈 밑에 진한 그늘이 자리잡고 있어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의 인상이며, 어딘가 음침한 느낌이 든다는 평가를 종종 들어 스스로도 어느정도 자각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창백하다고 느낄 정도의 하얀 피부를 가졌지만 피부를 만지거나 햇빛 아래에 나가면 금방 발그스레하게 변하곤 합니다.


1-2: 물빠진 남색의 머리칼을 가지고 있으며, 머리를 길러 높게 묶는 것은 갓을 쓰기에 거추장스럽다며 매번 짧게 잘라버리기 때문에 언제나 목덜미를 겨우 가리는 길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머리카락에 곱슬기가 다소 있으나 정리하기 어려운 정도는 아니라고 합니다.


1-3: 낮 동안에는 곧잘 얇은 검정색 천이 부착된 삿갓을 착용한 채로 활동하지만 햇빛 없이 흐린 날이나 해가 저문 밤 시간에는 삿갓 없이 맨 얼굴로 돌아다니는 일도 있습니다. 햇빛을 지나치게 접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닌복의 소매와 내의도 최대한 피부를 가릴 수 있는 것을 입었습니다.


02. 주 무기

쇄겸. 쇄겸은 약 3m 정도 되는 사슬의 한쪽 끝에는 양 날의 낫, 그리고 나머지 한쪽 끝에는 추가 달려있어 멀리 있는 대상에게 낫을 휘둘러 공격할 수 있는 무기입니다.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는 낫 대신 반대쪽의 추를 이용하여 상대의 신체를 가격하거나 쇠사슬 자체로도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용적이지만 한편으로는 조작이 상당히 어려워 실전에서 쓸 수 있는 실력을 기르기까지 많은 연습을 필요로 하기도 합니다. 덧붙여 미조레 본인은 꽤 능숙하게 조작할 수 있는 정도로 손에 익은 상태지만, 일단 보건위원으로서의 자각이 있으므로 위급상황시에만 사용한다고 합니다. (자칫하면 치명상을 줄 수 있는 무기이기 때문에 평소에는 몸에 지니고 있지 않습니다.)


03. 병력 

선천적으로 피부가 약해 장시간 햇빛에 노출될 경우 피부 표면이 발갛게 일어나거나 가려움증을 느끼는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평소 빛에 노출되는 것을 꺼려 그늘에서만 있는 일이 많기 때문에 면역 체계가 조금 약한 편이기도 합니다.


04. 주거지

고향은 산 속에 있는 마을입니다. 마을은 다 합쳐도 20가구가 조금 덜 되는 정도의 규모로, 외부에서는 눈에 잘 띄지 않아 사람들의 왕래가 적은 편입니다. 

05. 말투

1인칭은 대화 상대에 관계 없이 '나', 남을 부를 때는 성을 부릅니다. 대화 상대가 동급생이거나 후배 등 연하일 때에는 대체로 '~군'을, 선배나 선생님 등 연상일 때에는 '~씨', 혹은 '선배', '선생님'등의 존칭을 붙이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존댓말을 사용하지만 자세히 들어보면 아주 극존칭을 쓰지는 않습니다. 또한 목소리가 크지 않고 조곤조곤하게 말하기 때문에 차분한 말투를 구사합니다. 말과 말 사이에 짧은 공백이 있을 때가 많아 목소리에 힘이 없는 것처럼 들릴 수도 있습니다.

06. 호불호

좋아하는것:  새벽, 따뜻한 차, 깨끗한 붕대

싫어하는것: 여름 하늘, 빨랫감 등의 얼룩이 지워지지 않는 것

07. 버릇 

대화 도중 숨을 고르듯이 한숨을 쉬는 버릇이 있으나 정작 스스로는 별 자각이 없습니다. 감정이 격해졌을 때는 침착함을 유지하기 위해 습관적으로 심호흡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거짓말을 할 때 평소보다 눈을 빠르게 깜빡거리기도 합니다.


08. 기타

 

-생일은 정확히 알지 못하며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시기라는 것만 알고 있습니다. 

 

-체격에 비해 체력과 힘이 좋아 또래 중에서는 평균 이상의 완력을 보이기도 하지만, 속도 면에서는 평균치보다 조금 떨어집니다.

 

-최근의 고민은 웃는 얼굴이 기분 나쁘다는 말을 들은 것이며, 자연스러운 표정으로 웃는 것을 연습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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