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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몸무게

170 / 65

학년/나이

6 / 15

마미야 루토

6학년

외관

 

조금 마른 체격이나 건강해 보이는 체구이다. 

눈썹은 인상 쓸 때가 아니면 늘 처져 있는 편이고, 웃는 표정이 가장 많다.

손이 큰 편이나 잔 상처로 인해 열 손가락 전부 붕대를 감고 있다. 위생을 위해 매일매일 갈아주는지 깨끗하다.

무릎 아래는 여느 닌복과 다름 없이 바지의 끈을 동여맨 검은 닌자신을 신고 있다.

관계

아이 사아야

 

친한 이웃사촌

그의 본가 옆집에 살고 있는 사아야는 어린시절부터 놀아주던 사이이자 부모님끼리도 친한 사이이다.

그는 아야쨩이라 부르고 있으며 사아야는 하루오빠라고 부른다.

 

그가 인술학원에 입학하고 나서 1학년 겨울방학 때 집에 돌아와 수련을 하는 도중,

그가 갑자기 없어져서 찾았다던 사아야와 다시 만났고, 그의 이야기를 통해 사아야 또한 인술학원에 가고 싶어하게 된다.

그리하여 사아야가 10살이 되던 해 그의 두살 아래 후배로 들어오게 되었으며 어린 시절부터 보아온 만큼 학원에서도 잘 챙겨주려 하고 있다.

성격

 

[다정함]

선량한 인상과 동질감을 주 듯 꽤나 다정다감하고 친절한 성격이 첫인상에서 가장 먼저 보인다.

일상에서 늘 미소를 유지하고 있으며 대화를 할 때 상대의 말을 자르거나 하는 일은 극히 드물다.

그 만큼 늘 남의 기분을 먼저 생각하고 말을 하는 버릇이 있다고 할 수 있고, 상대의 심리 상태를 눈치채는 것도 빠르다.

온화한 성품을 지닌 탓에 화를 내는 것에 있어 발화점도 굉장히 낮은 편인데다 언제나 유순하고 나긋한 억양을 구사하는 편이 많다.

가족 중에 어린 동생이 많아 달래주는 역할에 있어서도 익숙한지 가끔 아이를 대하는 것과 같은 말을 할 때도 종종 있는 듯 하다.

자각하면 바로 사과하고 있으나 이 면에 있어서는 자각이 느리기도..

 

[오지랖]

앞서 말한 것과 같이 그는 어린 동생이 많아 책임을 지던 위치에 있었기에 잔소리를 하는 것에서도 익숙해진 것 같다.

주로 친해진 사람들이 걱정될만한 일을 하면 저도 모르게 오지랖을 부리기도.

자신 딴에 있어서도 지나친 참견은 좋지 못 하다고 생각하지만 건강에 위협이 가는 일에 있어서는 도저히 내버려두지 못 하는 것 같다.

보건위원회 핑계를 대지만서도 부모님들이 자식에게 사용하는 어투를 쓰는 건 어쩔 수 없는 버릇인 듯.

하지만 그의 오지랖은 친한 상대와 후배들 한정이다. 

모르는 사람이나 친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일정 기준의 거리를 두는 건지 하지 않는다.

 

[허당]

위험한 실기과제나 보건위원회의 일에서는 실수가 없고 일사천리한 편이지만 일상에서는 가끔 엉뚱한 면모를 보인다.

의외로 호기심이 많은 지라 이것 저것 손을 대다 사고를 치기도 하고, 역발상을 해보려다 엉뚱한 대답을 해버리는 등 한마디로 허당기가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본인 말로는 6학년이 되었으니 모범을 보이고 싶다고 자주 말하지만 되려 걱정을 끼치는 일도 적잖이 있는 것 같다.

주로 본인은 열심히 하는데 허탕을 쳐버린다던가 삽질을 하는 등의 이유가 걸맞을 것이다.

 

[진지함]

일상에서는 허탕도 잘 치는데다 상대에게 말로 져주는 일도 비일비재 하기에 의외의 모습일 수 있지만 

그는 위험한 치료 또는 적과 대치하는 전투시에 상당히 진지해지는 편이다.

상황에 있어서 가장 결과가 나을 거라 생각되는 최선의 길을 선택하고, 이런 일에 있어서는 희박한 가능성에 도박을 걸지 않으며 결정을 할 때 매우 단호하다.

사람을 살리는 보건위원회의 정신은 지니고 있지만 적이나 모르는 사람을 구하려는 태도는 일절 취하지 않는다.

오히려 위험의 싹은 미리미리 없애는 편이 좋다고 생각할 정도로 이런 상황에서는 닌자의 모습과 더 어울린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독립적]

타인에게 의지하지 않으려는 성향이 강하다. 자신의 앞가림은 실수하더라도 스스로가 하자 라는 신념을 갖고 있으며

자신이 나이차가 많은 장남이라는 위치에 있는 것도 한 몫 하는 것 같다.

가끔은 어리광을 피우고 싶어하는 면도 있지만 부모님에게 손을 빌리는 건 저학년 때로 끝내자고 마음 먹었다.

또, 가족이 아닌 관계에 지나친 집착은 적다고 볼 수 있다.

오는 사람은 받고, 가는 사람은 붙잡지 않는 성향. 관계가 끝나면 자신이 문제였거니 라고 생각하며 넘기고 잊으려 한다.

특이사항

[주 무기]

와키자시

타도 중에서 약간 짧은 축에 속하나 단검은 아닌 중간 길이의 검.

두 자루를 쓰는 닌자도 많다고 하지만 본인은 양손을 동시에 쓰는 게 서툴다며 한 자루만 사용한다.

3학년 때까지는 주 무기를 결정하지 못 했으나 4학년 때부터 이 무기로 정하기 시작했다.

선택한 이유를 말하자면 본인 뜻으로는 검 종류는 휘두르는 느낌이 좋아 선택했다고 한다.

그는 원거리 전투보다 근접 전투가 더 실력이 좋으며, 화승총과 대포류는 조준 실패가 많은지 손을 대지 않는 편.

 

[집안]

약사 집안

그의 아버지는 우메노키라는 성의 의료닌자 출신.

덕분에 일찍이 은퇴 후, 박학다식한 약초의 쓰임새와 치료법으로 그의 어머니와 함께 작은 마을 안에서 약을 만들어 파는 가게를 열 수 있었다.

그 또한 아버지 덕분에 유년시절부터 약초학이 익숙해 치료와 의학에 관심이 가게 되었고, 자연스레 인술학원에 입학해서도 보건위원회에 들어가게 되었다.

가족 구성원은 그의 부모와 어린 나이의 동생 세명으로 계획 없이 대가족이 된 데다, 마을도 워낙 작아 그리 넉넉하지는 못 한 재산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그럼에도 인술학원에 학원비를 내며 입학한 이유는 아버지가 의료닌자였던 것을 동경한 것과 학원 내의 보건위원회라는 존재로 의학에 대해 더 공부해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의 가족 관계에 더 말을 붙이자면, 그는 자신이 장남인 것을 꽤 중요하게 여기고 있으며 어린 동생들에 대한 책임감이 강하다.

방학 때마다 꼬박 꼬박 집으로 돌아오며 학기 중에는 위원회 일을 하면서 시장에 약초를 내다 판 돈을 가족에게 서신과 함께 매번 부치고 있다.

 

[특기]

그는 아버지에게 어렸을 때부터 배웠기 때문에 약초에 대한 사용법과 치료가 굉장히 능숙하다.

비슷하게 생긴 약초들도 한 눈에 보고 구별하는 편이고, 심각한 상처에 있어서도 침착하게 치료를 해나가는 정신을 지니고 있다.

덕분에 저학년 때부터 보건위원회에서 실질적인 일을 많이 도맡기도 했다.

 

[가치관]

그에게 1순위란 가족, 그 다음이 친구와 자신일 것이다.

가족에 있어서는 상당히 이타적이다. 가족이 단란한 이유도 있고, 동생들이 자신에게 의지를 많이 하기 때문.

 

그의 아버지의 가르침대로라면 국경없는 의사회 정도의 의사정신을 갖고 자랐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는 단순히 의학에 순수한 학구심을 먼저 가졌다고 말할 수 있다.

즉,사람을 살리는 '기술과 능력' 에 대해 더 관심을 두었다.

하지만 자라면서 소중한 사람을 자신의 손으로 살리고 지키는 것에 중점을 두기 시작했다.

 

[말투,버릇]

자신과 동갑인 사람에게는 이름 또는 성만을 부르며 후배에게는 -군을 붙여 호칭한다.

상대가 괜찮다고 하면 이름만 부르기도.

고민할 때는 흐음~ 소리를 내며 턱을 손가락으로 쓸어내리는 버릇이 있다.

또,불안해 할 때는 침착한 내색이나 손으로 다른 팔의 옷깃을 꽉 쥐는 성향이 있다.

 

[신체]

추위를 많이 탄다. 닌복 위로는 겉옷을 잘 안 걸치려 하지만 겨울엔 두꺼운 하오리를 입기도.

반대로 더위는 적게 탄다, 한 여름에도 팔을 걷지 않은 채 생활할 정도.

 

반사신경이 엄청나게 좋지는 않지만 가끔씩 신체적으로 순발력이 발휘될 때가 있다.

감이 좋아서거나 운이 좋아서거나 하나겠지만 신체능력도 나쁘지 않다.

 

[취미]

편지 쓰기

편지에 추억을 담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 학원생활 중 멀리 있는 가족들과 닿을 유일한 수단이기에 자주 쓰고 있다.

가족들이 보내온 편지는 소중하게 보관하고 있다.

 

의료책 수집

새로운 의학탐구를 굉장히 좋아하기에 책 수집 또한 빠짐없이 하고 있다.

그가 제일 흥미 있어 하는 건 다른나라의 책. 

읽지는 못 하나 언젠가 해석이 가능할 거라고 믿고 있다.

 

[호불호]

좋아하는 것

 

음식: 달짝지근한 것을 좋아하며 제일 좋아하는 건 곶감과 화과자.

외에도 과일이라던가 아삭하거나 바삭한 식감을 좋아하는 듯.

 

동생들: 나이 차가 적어도 5~10살 차이가 나는 세명의 동생들이 있는데 

바쁜 아버지와 어머니를 대신해 돌봐주다 보니 자신을 퍽 잘 따라주어 끔찍히 아끼게 되었다.

동생들에 관해서는 팔불출이라는 말을 듣기에도 손색이 없다.

 

노을 하늘: 파란 하늘도 밤 하늘도 좋아하지만 그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해가 지기 전 노을 하늘이다.

보고 있으면 마음 한 구석이 울적하지만 그런 점이 기분이 좋다고 말 한다.

무엇보다 오렌지 빛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

 

싫어하는 것

 

음식: 아삭하거나 바삭한 식감을 좋아하는 만큼 물렁하고 씹었을 때 즙이 나오는 식감은 싫어한다.

주로 버섯과 가지를 많이 싫어한다. 학원 식당에서 그런 메뉴가 나온다면 좌절하며 억지로 먹는 듯.

 

쥐: 애완용이 아닌 야생쥐를 싫어한다.

 이유는 정말 단순하고도 그의 위원회답게 위생적이지 않고 병을 옮겨서! 라고 말하지만

어릴 때 물린 적이 있어 무서워서가 더 큰 듯. 창피해서 숨기고 있는 이유이다.

 

우유부단함: 평소에는 상대가 결정하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는 걸 그럴 수도 있다며 유들하게 넘기지만

위험한 상황에서는 화를 내기도 할 정도로 내켜하지 않는다.

일이나 상황이 잘못되는 것에 거부감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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