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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몸무게

169 / 표준-5

학년/나이

6 / 15

네라 이치

6학년

외관

 

항상 곧은 자세 덕분에 반듯해 보이는 몸. 큰 덩치는 아니지만 나름 골격이 넓다. 찰랑찰랑하고 결 좋은 백발. 이리저리 뻗쳐있지만 지저분해 보이진 않는다. 노란 눈동자. 삼백안. 속눈썹이 길고 가지런하다. 눈 밑이 살짝 불그스름하다.

성격

 

[ 차분한, 침착한 ]

평소의 태도, 말투, 웃는 얼굴만 봐도 느껴지는 차분함, 여유로움. 무슨 일이 있어도 항상 태평하고 태연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나태로운 것은 절대로 아니다. 게으르고 산만한 것과 거리가 먼 그는 오히려 성실하고 주변이 혼잡해도 잘 휩쓸리지 않으며 철저히 제 할 일을 한다. 태세 전환이 빨라서 중요한 때일수록 그 성격은 차분하다 못해 침착하다고 느껴질 정도. 신중하고 그런면이 빠른 상황 판단을 만드는 듯하다.

 

[ 긍지, 자존감, 당당함 ]

겸손한 성격 탓에 크게 드러나지 않지만 평소의 행동만으로도 그가 제 능력을 인지하고 있고 또 그것을 인정하고 있다는 것이 반영되는 듯하다. 그래서인지 자신에 대한 것은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편. 또 어딜 가도 쉽게 주눅 들지 않고 낯선 환경에도 흐트러짐이 없다. 자신의 장점을 알고 굳이 숨기려 하지 않는다. 현재 자신의 실력은 노력으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더욱 떳떳하다. 아마도 자기 나름의 자부심이 있는 것 같다. 딱히 눈에 띄게 모자랄 것 없으니 그럴 만도.

 

[ 예의 바른, 상냥한 ]

예의가 바르고 주변 사람들에게 친절하다. 상대가 누구든 간에 일단 막 대하는 일 없이 살갑다. 타인에 대한 배려나 그런 태도는 어렸을 때부터 밴 습관인 것처럼 자연스럽다. 나름 섬세한 성격을 가시고 있어 사소한 것도 챙길 줄 안다. 남을 관찰하길 좋아하며 남의 걱정도 잘 하지만 물론 이유 없는 무례한 행동은 일절 하지 않기에 쓸데없는 참견이라고 생각되면 바로 무른다. 자신이 싫어할 짓은 남에게도 하지 않으므로 남을 방해하는 행동은 피한다. 

남의 의견을 존중하고 잘 들어주지만 자기주장은 확고하기 때문에 부탁을 받아도 거절을 못하거나 하진 않는다. 오히려 정중한 거절이 돌아오는 경우가 더 많다.

 

[ 능청스러운 ]

평소엔 감정 표현을 쉽게 드러낸다. 기쁨, 슬픔, 당황스럽거나, 화가 난다거나 크지 않지만 얼굴에 티가 날 정도로 표정 변화가 있고 꽤 솔직하다. 하지만 아무렇지 않은 척 하라면 웬만한 사람은 속내를 못 알아볼 정도로 제 감정을 잘 감춘다. 불리한 상황이라던가 넘아가고 싶은 상황이 오면 최대한 피해 가려는 습관이 있다. 되지도않는 억지를 부린다기보다는 시치미를 떼거나 자연스레 넘어가는 편.

특이사항

큰 소리를 잘 내지 않는 차분한 말투. 주로 존댓말을 많이 사용. 1인칭은 僕(보쿠) 2인칭은 あなた(아나타)

 

왼손 검지에 은 반지를 끼우고 있다. 내의는 민소매 목티. 새벽 혹은 해가지고 조금 시원해졌다 싶으면 겉옷을 입는다. 그렇다고 추위를 잘 타는 것은 아니다. 더위도 마찬가지. 머리는 대부분 풀고 다니며 걸리적 거린다고 생각될 때만 높게 올려 묶는다.

 

여러 분야에 지식을 쌓는 것을 좋아한다 독서가 취미. 관심이 없는 분야까지도 시간이 날 때마다 책을 찾아 읽어본다. 수업시간에 자는 모습을 보인 적이 없으며 수업 후에는 항상 복습과 연습을 반복을 한다. 노력과 타고난 집중력, 기억력 덕분에 늘 상위권의 우수한 성적을 유지한다. 머리가 좋은 편이긴 하지만 천재라기보단 수재.

 

웬만한 무기는 서툴지 않게 사용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주무기는 단도와 봉. 움직임이 민첩하고 봉을 제 몸과 하나인 것 마냥 잘 다룬다. 검은 길이에 상관없이 능숙하지만 휴대가 비교적 편한 단도를 더 자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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