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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몸무게

139 / 표준+2

학년/나이

4 / 13

아야

4학년

원회

외관

 

처진 눈매 탓인지 항상 멍해보이는 표정을 하고 있다. 그래도 잘 웃는 페이스.

겉옷은 엄마가 만들어 주신 얇은 하오리. 추위를 많이 타는 사아야를 위함이기도 하고,

비싼 비단에 얼른 키가 커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옷을 크게 만들었다.

그 탓에 항상 제대로 입고 다니지만 움직일 때에는 자주 (프로필 이미지처럼) 흘러내린다.

관계

아마미야 하루토 - 이웃사촌

 

하루토와는 이웃관계. 바로 옆 집으로 친한 오빠같은 사이이다. 아주 어렸을 적부터 놀았던 것도 하루토였다. 바로 옆집이라 보기도 쉬웠고

그만큼 부모님도 친해서 더욱 가까워졌을지도 모른다. 하루토가 10살이 되던 해, 매일같이 놀자고 했던 사아야는 어느순간 하루토가 보이지 않자 걱정을 하게 되는데, 여름과 겨울에만 몇 달씩 놀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해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것도 잠시.. 사아야가 9살이 되고도 여름이 왔을 무렵, 어느 때와 다름없이 그와 놀고 싶어했던 사아야는 우연히 혼자서 수련을 하고 있던 하루토를 발견하게 된다.

평소와 다르게 다른 무언갈 하고 있는걸 본 사아야는 그에게서 인술학원이란 곳을 알게 되는데 그때부터 하루토를 따라 인술학원으로

가려 부모님의 허락을 받기 시작한다.

결국엔 10살이 되던 해에 허락을 받게 되고 하루토를 따라 인술학원으로 가게 되었다. 가서도 다른 선배들 에겐 선배라 부르지만 하루토에겐

하루 오빠라고 부르며 지내고 있다.

성격

 

[엉뚱한]

" 그 방법으로 선생님을 놀래킬 수 있겠네? "

 

남이 말하는, 또는 설명해주는 말에서 엉뚱한 말을 해버린다. 평소 멍 해보이는 얼굴에 행동에 말투는 전혀 아니지만,

그녀는 4학년이나 되었지만 아직 인술학원은 놀이터라 생각하는 것 같다. 본래 닌자 집안에서 태어난 아이가 아닌 그저 평범한 집안에서 태어났기에 더욱 더 이런 성격일 지도. 그래서인지 신중한 면모를 찾기는 힘들어보인다.

덜 떨어졌다기보단 그녀가 그만큼 순수하다는 것에 더 가까운 뜻이다.

 

 

[혹시 바보?]

" 사아야라면 다 가능할 줄 알았어! 그런데 아니네.. "

 

실은 엉뚱한 것과 별개로 어쩌면 생각이 짧을지도 모른다. 생각은 하고 말 하는 건지, 생각보다 몸이나 입부터 나가는 건지.

그녀는 자기가 하고 싶은 걸 말하고 그걸 실천하려 노력한다. 다른 사람이 막아도 꿈쩍도 안 하고 자기 주장을

따박따박 내세우지만 하루토는 예외였다. 하루토 만큼은 잘 따르고 이 인술학원에 온 계기도 그의 덕이라

그녀에겐 존경의 대상이었다. 하루토의 말은 찰떡같이 잘 듣는다. 당신의 말을 무시하고 투덜대기만 해도 너그럽게 봐주자.

 

 

[그래도 다정한]

" 그 나이에 엄마를 찾아? 울지마~ 사아야가 보건실 데려다줄게. "

 

앞의 설명과는 다르게 친절하고 다정한 면모도 있다. 특히나 하급생이나 자신과 같은 나이의 동급생들에겐 더 배려가 깊다.

책임감이라기보단 해주고 싶은게 많은 것 같다. 마을 내에서도 친구들을 이리저리 챙기고 다녔으니 그저 익숙해졌다기보단 습관에 가까운 일이다.

 

 

[용감하기까지!]

" 사아야가 할게! 나~ 나. 이거 해본 적 있으니까~ "

 

나서기를 좋아하는 사아야. 그녀는 마을에서도 행동대장이었으니 인술학원이 아무리 위험하다한들,

호기심이 많은 탓인지 뭐든 나서서 헤쳐나가고 싶어한다. 뭐가 하면 안 되고, 되고의 판단을 맡기기 힘드니 이 아이가 하기엔 위험한 일이다- 싶은 일이면 가급적 말리는 게 좋지 않을까. 그녀는 그런 판단보다는 호기심에 앞서 앞장 서 나서는 일이 많다.

특이사항

[집안]

마을의 편범한 옷가게집의 딸. 어머니와 아버지가 같이 옷가게일을 하고 있으며 닌자와는 아주 무관한 집안이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의 일을 도왔지만 별로 흥미있어하진 않아한다. 나가서 놀고싶어하는 마음이 더 컸기 때문.

사아야는 집에서 집안일만 돕고 허락을 받아야 놀러갈 수 있던 아이였기 때문에 인술학원에서는 허락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던게

그저 재밌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문제가 있어보이지만 그저 철없는 아이이다.

 

[식욕]

사아야는 식욕이 대단하다!

먹을 것에 집착이라던가, 욕심이 많기보단 먹는 것을 좋아해서 주면 다 먹고, 배고플 땐 달라고도 한번 졸라보는 것 같다.

식당으로도 자주 들락날락 거리기도 하고, 부모님께 받은 돈으로 자주 과자나 당고를 사먹기도 한다. 그래서 품 안에는 하나쯤 먹을 것이

들어있다고들 하는데, 달라고 하면 줄 지도 모른다. 

 

[주무기]

주무기는 쇄검.

낫에 쇠사슬과 추를 복합적이게 섞은 무기로 원거리형이다. 주로 던지면서 명중력을 키우기 위해 써왔지만

계속 쓰다보니 손에 맞아 계속 쓰게된 것. 쇄검 덕에 명중력이 늘었다. 그래도 아직까진 무겁다고 느끼는 것 같다.

 

[버릇또는 습관]

성격에서 써있듯이 챙겨주는 일이 다반사. 선배들한테는 몰라도 동급생이나 하급생들을 이리저리 도와주려한다.

예를 들어 무거운 짐을 옮기고 있다던지, 하급생의 숙제를 도와준다던지. 다른 이들이 봤을 때에 사소해 보이는 일들 뿐이지만

그녀가 도와주는 작은 일에도 고맙다고 해주는 사람들이 많기에 더욱 보람참을 느끼는 것 같다.

 

[좋아하는/싫어하는 음식]

좋아하는 음식! 이라고 딱히 정해둔 것이 없는 듯. 편식은 심하지만 고기라던가, 단 음식을 매우 좋아한다. 그래서 당고든, 조금 짭쪼름한 과자든

입이 심심하면 먹고 다니는 듯. 그래도 살이 찌지 않는 이유는 그저 살 안찌는 체질이기 때문이다.

품 속에 당고나, 과자 하나쯤은 들고 다닐 게 뻔하니 배고플 때나 입이 심심할 땐 그녀에게 말을 걸어 있냐고 말을 걸어보는 건 어떨까?

싫어하는 음식에는 크게 3가지가 있는데, 피망, 당근 그리고 고추이다. 고추를 싫어하다기보단 못 먹는 쪽이 더 크다. 그래서 매운 음식도 잘 먹질 못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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